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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인제 (사)이웃, 연탄나눔 봉사로 어론리(於論里)에 활짝핀 웃음꽃

김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4/22 [22:19]

홍천․인제 (사)이웃, 연탄나눔 봉사로 어론리(於論里)에 활짝핀 웃음꽃

김동성 기자 | 입력 : 2024/04/22 [22:19]

 

벚꽃이 떨어지는 봄의 끝자락의 이른 아침, 옛부터 동리 사람들 간 말다툼이 많아서 어론(於論)이라 불리는 인제군 남면 어론리에 웃음꽃이 피었다.

 

이 꽃은 사시사철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용 연탄을 전달하는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과 봉사단체 회원들이 지역 이장을 통해 도움을 요청한 어론리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실시한 봉사 활동이다.

 

  

그리고 사단법인 이웃의 봉사활동 취지와 맞게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사시사철 개화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전한다.

 

이날 연탄배달에는 사단법인 이웃 박학천 이사장을 비롯해 인제군 관내 요양원과 지역행사장 등 장소 구분없이 도움을 실천하는 봉사동아리 ‘이아더’의 이아더 회장, 3군단 특공대대 남광섭 주임원사 등 도합 40여명이 동참하며 희망을 나누었다.

 

어머니(김미순)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홍천고등학교 1학년 성해성 군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일에 대한 뿌듯함을 알게 되었고 꼭 거창한 봉사가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섬김을 자주 행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인제군 봉사활동 동아리 ‘이아더’ 회장(이아더)은 그동안 “개인으로 구성된 동아리 활동 시 수탁대상자 확인과 일정 등 봉사활동 계획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향후 사단법인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과 보탬의 봉사활동에 함께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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