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페스티벌은 1년 동안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배운 값진 경험과 도전으로 얻은 행복을 시민들과 나누는 장이다.
페스티벌에는 도지사, 시의원, 기업인, 교육관계자 등 귀빈뿐 아니라 춘천지역 내 대학의 유학생, 강원특별자치도 시민 1천 6백여명이 참여해 행사장은 만석을 이뤘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는 "청년들이 멀리 아프리카, 남미, 유럽 등 세계 곳곳에 나가 경험을 하고 돌아온 후 귀국 발표회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대견해서 한 걸음에 달려왔습니다. 굿뉴스코 학생들이 1년 간 해외봉사를 통해 한국을 알리며 국위선양을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라고 전했다.
짐바브웨 배수연 단원은 어렸을 적부터 피부 트러블을 앓아 심한 우울증에 빠져있던 있던 와중 짐바브웨로 해외봉사를 떠나 어려움과 도전을 경험하며 우울증에 벗어나게 된 사연을 발표했다.
안용호/35세 지인의 초청으로 처음 와봤습니다. ‘해외봉사를 계기로 삶의 태도나 방향이 바뀐 학생들이 정말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외봉사를 통해 밝아져서 돌아와 이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박봉식/50세 제가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후원하기 때문에 매년 공연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공연마다 감동이 있지만, 노한길 단원의 트루컬 공연을 보며 아버지와 형을 잃은 아픔을 딛고 일어나 변화된 것이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1년동안 봉사한 마음을 평생 기억하고 간직하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IYF) 강원지부는 올해 3월부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모집, 중‧고등‧대학부 영어말하기대회 등을 개최한다. 프로그램에 자세한 대한 문의는 ☎070-4341-1245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