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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조사 본격 진행... 22일 KDI 첫 현장조사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4/02/21 [19:26]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조사 본격 진행... 22일 KDI 첫 현장조사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4/02/21 [19:26]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기획재정부로 부터 용문~홍천 노선의 예타조사를 위탁받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2일 홍천군 등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경기 양평군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KDI는 현장조사에 이어 22일 오후 2시30분 부터는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업설명 및 지자체와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군은 KDI가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노선의 예타조사 결과가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토부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역·청원역과 홍천군 양덕원역·홍천역까지 연장 32.7㎞를 개설하는데 약 8,40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 경기 양평군과 경기도가 정부의 기존 노선계획에 용문산역과 단월역 신설을 요구해 변수로 크게 작용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두 개 역을 신설하게 되면 전체 길이는 6㎞, 예산은 1,000억원 이상의 비용증가로 그만큼 경제성에서 불리하게 작용된다.

 

이에 군은 용문~홍천광역철도의 정책성 및 균형발전을 강조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전략 제시 및 기대효과를 강조하고 경제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예타조사 개정으로 비수도권의 경우 경제성과 함께 정책성이나 지역균형발전의 평가기준이 커져 이 부분을 집중 강조하고 경제성 확보방안 마련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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