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범 지부장은 “현장에 가보니 2-3개월 된 소쩍새 새끼가 장맛비에 둥지에서 떨어져 어미를 잃고 먹이부족으로 탈진된 상태”였다며 즉시 홍천 신흥동물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춘천 강대야생동물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고 전했다.
남기범 지부장은 “홍천에서 연간 야생조류를 20여 마리 정도 응급조치 후, 춘천 강대야생동물병원에 후송하고 있는데 정작, 병원에서 치료, 회복후의 관리실태는 묘연하다”며 건강이 회복되면 발견된 숲속 서식지로 돌아가야 하는데 10여 년 동안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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