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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리더스병원, 마구잡이 불법 증축 ‘물의’

-수년째 국가 건강검진 등 환자 진찰도 알고보니 불법 시설물-

김동관기자 | 기사입력 2015/10/18 [16:21]

아산 리더스병원, 마구잡이 불법 증축 ‘물의’

-수년째 국가 건강검진 등 환자 진찰도 알고보니 불법 시설물-

김동관기자 | 입력 : 2015/10/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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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가 되고있는 리더스병원 전경??????????????????????????????????????????????????????????????????????????????????? ?? 운영자


아산 리더스병원이 건강검진 등 환자 진찰을 불법 중축한 시설에서 자행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20098월 사용승인을 얻어 개원한 리더스병원은 대지면적 962.6, 건축면적 555.77, 연면적 3485.1, 용적률 249.85% 규모로 지하 2지상 5층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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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병원은 개원 당시 도면에선 확인할 수 없고 환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각 시설을 불법 증축해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 결국 시로부터 제재조치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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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사용승인 후 관계기관을 속인채 불법 증축한 부분은 2층 건강검진실 50및 기획실 156층 테라스엔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판넬 시설 4및 창고 30등 모두 99를 불법으로 무단 증축해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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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판넬 시설은 병원에서 온수를 보관하고 사용하기 위해 조성됐지만 허가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국가의 각종 건강검진도 수년째 불법 시설물을 사용해 왔던것으로 알려져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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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증축한 시설물?????????????????????????????????????????????????????????????????????????????????????????????????????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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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지하 1층 주차장의 경우 25대 허가를 득하고, 1대의 주차 공간엔 병원에서 사용하는 고압가스를 저장하는 고압가스실, 다른 1대 공간엔 병원 청소 용역업체 직원들의 휴게시설로 불법으로 꾸며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차장엔 일부 병원 비품 등 폐가구들도 자리를 차지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환자, 고객들은 협소한 주차 공간으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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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불법으로 사용중인 주차장?????????????????????????????????????????????????????????????????????????????????????????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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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불법 증축 지적에 대해 병원 실태 확인 결과 사용승인된 용적률을 초과한 불법 시설물이 있는 것으로 확인해 행정절차대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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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병원 한 관계자는 건축하면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공간에 문을 달고 사용한 것으로, 지적받은 공간에 대해 원상복구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 김동관 기자


원본 기사 보기:kn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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