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묵회는 필제 이성엽 선생이 지난 2009년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서예교실을 개설하면서 시작됐으며,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필묵회는 지난 2019년 제10회 강원서예문인화대전에서 홍인기 회장이 삼체상 수상에 이어 김평래 회원 외 5명이 특선, 김무경 회원 외 2명이 입선을 한바 있다.
제1회 한.중 서예단체교류전은 지난 2019년10월 홍천명품축제 개막식에 중국 일조서원 관계자 3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해 축제 참여 군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중국 산동성은 380만명이 살고 있는 도시이며, 왕희지사와 공자묘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2020년 중국 일조시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
이번 제6회 서예전 및 제2회 한, 중 단체 국제 교류전에는 필묵회 회원 작품 60점과 중국 일조서원 작품 60점이 전시되며 해서체, 행서, 예서, 전서 등 다양한 서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6회 서예전 및 제2회 한, 중 단체 국제 교류전 개막식은 오는 10월20일 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필묵회 관계자는 “현재 한문서예는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개강한 한글서예는 대한민국 서예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초대작가 정선 윤태휘 선생님의 지도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며 “한문, 한글서예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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