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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남부지방 오후부터 비

중부 곳곳 소나기 쏟아지기도

김수진 기자 | 기사입력 2015/08/31 [08:07]

31일 남부지방 오후부터 비

중부 곳곳 소나기 쏟아지기도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5/08/31 [08:07]
▲ 서울 송파구에서 시민들이 쏟아지는 소나기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시사코리아=김수진 기자]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남부지방에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 곳곳에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비(강수확률 60%)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되겠다.

이날 오전 5시부터 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해안 30~80㎜, 전남 남해안·경남 내륙·경북 동해안 10~40㎜, 전라남북도(남해안 제외)·경북 내륙 5~20㎜다.

제주도에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이 10~40㎜고, 경기 동부·강원도 영서에는 5~20㎜다.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21.0도, 인천 21.9도, 수원 20.8도, 춘천 19.1도, 강릉 19.1도, 청주 20.6도, 대전 20.3도, 전주 20.1도, 광주 20.8도, 대구 20.9도, 부산 22.9도, 제주 23.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남권의 경우 아침까지 다소 높겠으나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내륙과 일부 해안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동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서해안 저지대에서 침수피해를 입지않도록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9월1일에도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남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구름많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에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70~80%)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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