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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1일 한·중 FTA 비준안 단독 상정키로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FTA 비준동의안 심사

안석호 기자 | 기사입력 2015/08/31 [08:21]

與, 31일 한·중 FTA 비준안 단독 상정키로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FTA 비준동의안 심사

안석호 기자 | 입력 : 2015/08/31 [08:21]
▲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통일 한국의 길’세미나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안석호 기자] 새누리당은 31일 국회에 계류중인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의 단독 처리를 추진한다.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외통위 전체회의에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상정, 이를 심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터키, 뉴질랜드, 베트남과의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도 논의한다.

나 위원장은 앞서 지난 27일 새누리당 소속 외통위원들에게 ""31일 오후 3시 국회법 규정에 의해 자동 상정기간이 도래한 한·중 FTA를 포함한 5건의 비준동의안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 개최를 요구한다"며 이 같은 사실을 공지하고, "새누리당 외통위원 전원 명의로 제출하기 위해 서명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도 "우리나라 수출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고 중국의 조치로 인해 우리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효과적인 모멘텀으로서 FTA확대는 별다른 이의가 없을 것이다. 경제이익의 극대화 조기현실화와 관련해 빠른시간에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도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개의하고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일정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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