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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섹소폰협회 진해지부 창단 공연가져

음악을 통해 소외된 계층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겠다.

편집국 | 기사입력 2015/08/31 [08:49]

(사)한국섹소폰협회 진해지부 창단 공연가져

음악을 통해 소외된 계층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겠다.

편집국 | 입력 : 2015/08/31 [08:49]

▲   (사)한국섹소폰협회 진해지부 창단공연이 8월28일 진해루에서 열렸다.
[시사코리아뉴스]송교홍 기자=
(사)한국섹소폰협회 진해지부(지부장 한상진)가 협회의 발족을 자축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봉사하겠다는 창단 취지에 맞춰 지난 8월28일(금)저녁 7시~9시까지 진해루에서 정기공연을 가졌다. 
 
이날 정기공연은 주식회사 혜민, 진해황실부페, 창원나래실버악단이 후원하고 드럼에 김경렬, 베이스 기타 정성옥, 일렉 기타 김정남씨가 우정 출연을 했다.
▲     © 편집국
한성기 (사)한국섹소폰협회장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섹소폰동우회의 친목을 도모하고 음악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이번에 전국단위의 협회를 발족하게 되었다"며 "섹소폰협회 진해지부의 창단을 기념하기 위한 정기공연을 오늘 개최하게 된 것을 의의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상진 진해지부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왔던 분들이 정년퇴직을 하고 난 후 섹소폰 음악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공부하고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변화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며 "진해지부는 앞으로 보다 많은 회원들을 영입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넗혀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 편집국
이날 공연에는 합주와 독주라는 다양한 연주방법을 통해 협연의 박력과 독주의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준 무대였다. 특히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래사냥, 해변으로가요,바닷새,목화밭과 같은 7~80년대 음악과 찔레꽃,나그네설움,바다가육지라면,안동역앞에서 등의 가요를 협연했다.
 
독주에서는 이창렬씨의 목계나루, 김춘하씨의 갈매기사랑, 안장기씨의 백년의약속, 박일수씨의 로망, 박연자씨의 내사랑그내여, 송완용씨의 해변의여인, 주영범씨의 미운사랑, 한상진 지부장의 베사메무쵸, 박강자씨의 숨어오는바람소리,김종열씨의 해변의길손,김교환씨의 추억의소야곡, 한성기 협회장의 메기의추억이 독주로 연주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한상진 지부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진해지부의 발족과 정기공연에 협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며 "음악을 통해 소외된 계층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sisakore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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