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홍천군청 희망나르미 봉사단(단장: 김제열)은 저소득층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인 고성군을 방문하여 못자리 설치 농촌 일손을 도왔으며, 8월에는 양평군 용문면에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평군과는 이것이 인연이 되어 홍천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고 지난 27일 연탄 2,000장을 후원해 주었고, 희망나르미 봉사단에서도 연탄3,000장을 후원했다. 또한 지난 30일에는 희망나르미 봉사단과 양평군 보건소(소장 원은숙) 직원이 함께 연탄 나르기 봉사에도 참여하여 수혜 가구로부터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돼서 너무나 고맙다는 인사를 받기도 했다.
김제열 홍천군청 희망나르미 단장은 “지역을 뛰어 넘는 사랑나눔을 통해 지역간 화합 및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처음 봉사에 참여한 신규 회원(이상혁)은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따뜻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푸근해진다”며, “작은 사랑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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