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2018 러시아월드컵 홈페이지 (C)

2002년 월드컵은 붉은악마의 응원으로 월드컵의 열기를 더했다. 이후 월드컵 응원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여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도 이러한 거리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8일(월) 스웨덴전을 앞두고 붉은악마의 기운을 받아 뜨거운 응원을 원한다면 거리로 나가자.

서울은 광화문광장, 서울과장, 영동대로에서 거리응원전이 펼쳐진다. 수원시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고양시는 화정역 광장, 일산 문화광장에서, 김포시는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용인시는 용인시민체육공원, 군포시는 군포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 외 다양한 장소에서 거리응원전을 준비하고 있고, 멕시코전과 독일전도 거리응원이 가능하다. 신촌 연세로는 멕시코 전을 위해 23일(토)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에 ‘차 없는 거리’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서울·광화문광장 거리응원전은 사전행사로 축하공연에 ‘레오&세정’, ‘설하윤’, ‘박명수’ 등이 참석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매 경기 마다 거리응원 장소가 바뀔 수 있으니 확인하고 응원에 나서는 것이 좋다.

/디컬쳐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