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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의원 당협위원장 교체 무산

강릉과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원외위원장 유임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기사입력 2017/12/18 [14:22]

황영철 의원 당협위원장 교체 무산

강릉과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원외위원장 유임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입력 : 2017/12/18 [14:22]

자유한국당 강원도내 당원협의회 위원장 교체와 관련해 최종결과에 주목을 받고 있던 강릉과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당협위원장이 교체대상에서 포함되지 않았다.

이용구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은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현역의원 4명과 원외위원장 58명 등 62명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했다. 도내서는 당협 8곳에 대한 감사가 이뤄졌으나, 교체 대상에 포함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이번 8개 도내 당협 중, 복당한 현역 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간의 불편한 동거관계에 놓였던 원외위원장인 최명희 강릉시장이 당을 관리해 온 강릉과 한기호 전 국회의원이 위원장인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의 당무감사 결과가 도내 정가의 초미의 관심을 끌었었다.

특히 황영철의원이 몇 개월사이에 탈당과 복당을 반복한 것이 국민의 불신을 초래한 정치행보로 비난받으면서 원외위원장 유임이라는 결과를 낳았다는 평가이다.

자유한국당의 이날 도내 당협 결과는 내년 지선을 준비하는 단체장 및 지방선거 후보군들에게 적지않은 영향과 선거전략에도 혼선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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