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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중진 의원 수행비서 강간치상 혐의로 경찰에 체포

여성이 반항하자 폭행하며 성폭행 시도해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9/13 [18:09]

자유한국당 중진 의원 수행비서 강간치상 혐의로 경찰에 체포

여성이 반항하자 폭행하며 성폭행 시도해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9/13 [18:09]

자유한국당 중진 국회의원의 수행비서가 강간치상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연합뉴스TV가 12일 보도했다. 

자한당 의원 김모 비서는 여성이 반항하자 폭행까지 행사하며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TV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29살 김모씨와 30살 여성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김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저녁 서울 사당동에서 예비부부와 예비부부의 친구였던 A씨와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 

이어 10일 새벽 3시경 예비부부가 잠시 밖으로 나가자 김씨는 함께 있던 ㄱ씨에게 스킨십을 시도했다. A씨는 김씨가 자신의 몸을 여기저기 만지려 했고 이를 강하게 거부하자 주먹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입술 부은 것이랑 이런 것 다 물린 것”이라며 “주먹으로 때린 것도 때린 것인데 (입으로) 물려서”라고 말했다. 

A씨는 성폭행 직전 집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고 김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김씨는 “진짜 추행이나 성폭행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고 연합뉴스TV는 보도했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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