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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춘 "1948년 건국, 논란여지 없는 사실"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기사입력 2017/08/15 [21:50]

류석춘 "1948년 건국, 논란여지 없는 사실"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입력 : 2017/08/15 [21:50]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시정부 수립을 건국으로 규정한 데 대해 "대한민국이 1948년에 건국된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라고 반발했다.

대표적 뉴라이트인 류 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 탄생과 발전에 긍정적 역사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국가라는 게 성립하려면 정치학 교과서에 나오듯 국민, 영토, 주권이 있어야 한다"며 "그 기준에서 1948년 건국은 자명한 일이다. 논란의 여지가 없다"며 1948년 건국절이라는 뉴라이트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이어 "1919년 상해임시정부는 건국이 필요하다는, 1948년 건국을 이루는 정신적 출발점이었다. 헌법 전문에서 나오는 법통을 이어받았다는 것은 그런 것"이라며 "문 대통령 본인도 취임식 할 때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이라고 하지 않았나. 19대 대통령을 역사적으로 올라가면 1대, 초대 대통령은 이승만이라는 것이다. 건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을 인정하면서 1919년 건국이라 얘기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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