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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 이야기

똥 묻은 것을 감추기 위해 억지를 쓰는 아주 나쁜 개

강기석 | 기사입력 2017/06/25 [22:46]

똥개 이야기

똥 묻은 것을 감추기 위해 억지를 쓰는 아주 나쁜 개

강기석 | 입력 : 2017/06/25 [22:46]

 

곰곰 생각해 보니 

‘똥 묻은 개,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속담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이들은 자기가 똥 묻은 것을 모르고 

똥냄새가 겨 묻은 개에게서 나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거나,(덜 나쁜 개)

 

똥이나 겨나 그게 그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나,(나쁜 개)

 

자기가 똥 묻은 것을 감추기 위해 저런 악착을 떠는 것이다.(아주 나쁜 개)

 

심지어 “나는 원래 똥개이지만 너는 똥을 안 먹으니 

겨도 묻어서는 안 된다”고 억지를 쓰는, 개같은 똥개도 있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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