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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폭염대책 합동T/F팀 가동

9월 30일까지 종합 대응체계 구축·운영

이원열 기자 | 기사입력 2017/06/13 [14:06]

홍천군, 폭염대책 합동T/F팀 가동

9월 30일까지 종합 대응체계 구축·운영

이원열 기자 | 입력 : 2017/06/13 [14:06]
홍천군은 오는 9월까지를 폭염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폭염대책 합동 T/F팀을 구성해 폭염대응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폭염대책 T/F팀은 건설방재과장을 팀장으로 상황관리반(건설방재과), 독거노인지원반(주민복지과), 건강관리지원반(보건소), 온열질환감시반(보건소)등 총 4개 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종합적인 폭염대책과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한다.    

또한, 농촌지역의 경우 무리하게 농사일을 하다가 온열질환으로 인해 인명 피해 발생 빈도가 도시지역보다 높다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통계에 따라 홍천군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7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노인돌보미, 간호사 등 보건인력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무더위쉼터 위치 안내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군은 6~8월 중 폭염대응 T/F팀 주관으로 관내 폭염 취약 사업장 및 무더위쉼터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기관장 및 부기관장이 직접 현장에 방문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홍천군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오후 1시부터 오후5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가벼운 옷차림에 챙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며 “군민 모두 폭염 대비 행동요령에 따라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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