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은 이순신학교다. 부산 덕천여중이 자유학기제 이순신학교에 30여명이 참가했고, 통영 시민 28명도 이순신학교 1기 수료식을 가졌다. "1962년 제1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참가했고 올해 이순신학교도 1기에 입학했습니다. 수산전문고등학교 1학년 때 트럼본 불면서 학창시절 거리 악대에 행진했습니다. 첫 회 부산 남성여고생들과 함께 거닐던 기억이 새록합니다" 서성부(72 통영 도남동)씨가 지난 11일 이순신학교 수료식에서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이순신학교 1기 학생들은 지난 3일과 4일, 11일 3일간 통영시 일원 및 한산도 제승당을 방문했다. 이순신 정신 강의가 통영시립박물관에서 지난 3일 진행됐고 충렬사 참배 후 세병관 및 서포루, 제승당을 연이어 견학했다. 수료생은 28명이다. 또 통영 이외 중고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자유학기제 이순신학교는 이순신장군 배움터이다. 이순옥(덕천여중 사회 과목) 교사는 “통영이 여행지이다. 역사가 서린 예향이라 학생들이 만족했다”고 전했다. 덕천여중 1~3학년 30여명이 생생문화재 자유학기제 ‘이순신학교’ 2회에 입학해 지난 9일과 10일 1박 2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2회 입학생들은 통영시립박물관에서 입학식을 가졌고 충렬사, 서포루, 통제영을 방문했다. 동원리조트에서 숙박 후 이튿날 제승당 및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거북선과 판옥선을 둘러보고 귀가했다. 오는 7월10일에 대전 가오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통영시민들로 구성된 이순신학교 2기는 오는 7월8일부터 진행된다.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정동배 이사장은 "참가 학생들이 제안한 뜻있는 제안들이 존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 이순신학교는 한산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원본 기사 보기:tynp.com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