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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란, 터키 시리아 평화정착을 위한 공동성명 채택

번역,기사 이용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1/25 [15:48]

러시아, 이란, 터키 시리아 평화정착을 위한 공동성명 채택

번역,기사 이용섭 기자 | 입력 : 2017/01/25 [15:48]

 

러시아, 이란, 터키 세 나라는 시리아 휴전협정위반을 감시하기 위해 공동 감시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지난 1월 23일 까자흐스딴 수도 아스따나에서는 시리아전쟁을 완전히 종식하고 시리아의 영토완정과 항구적인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러시아, 이란, 터키 삼 개국과 시리아 온건 반군세력이 야당이 참석하여 회담을 진행했었다.

 

이 회담에서 러시아, 이란, 터키는 시리아에 영구적인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휴전협정을 적극적으로 지지를 한다는 의견을 재차 확인했으며, 시리아의 영토완정, 항구적 평화보장을 하기 위해 삼 개국이 휴전협정위반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공동감시기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또 당사국격인 삼개국은 온건 반군세력이 야당을 ISIL이나 알-누스라 프론트 그리고 강경반군세력들과 완전히 분리를 하여 시리아정부군과 손을 잡고 무장테러단체들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결의하였다. 또 시리아 야당이 다음번 제네바에서 열리게 될 시리아 평화회담에 온건 반군세력인 야당이 참여를 하겠다는 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까자흐스딴 수도 아스따나에서 지난 1월 23일에 열린 시리아평화회담에서 러시아, 이란, 터키 등 삼개국은 군사적인 방법으로는 시리아전쟁문제를 해결하는데 그 어떤 해법도 될 수 없으며 오로지 정치적인 절차와 협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시리아 평화회담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주목을 해야 할 부분은 실질적으로 시리아전쟁을 일으킨 당사국인 미국의 참여여부이다. 지난 23일 아스따나 평화회담에는 당사자격으로 참가는 하지 못하고 참관인 자격으로 회의에 참여를 했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새 정부가 들어선 현재 미국도 시리아 평화회담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겠다는 의사를 까자흐스딴 주재 미국 대사가 밝혔다고 러시아 방송 스푸트닉이 보도하였다.

 

이러한 미국의 의사가 얼마나 진정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뭐라고 결론을 내릴 수가 없다. 그간 수도 없이 보도를 해왔지만 미국은 시리아평화정착을 위한 휴전협정이 서명, 발효되고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성원국 만장일치로 지지결의를 했음에도 여전히 시리아 내전에 깊숙이 개입을 하여 시리아반정부군과 무장테러단체들을 직간접적인 방법을 총동원해서 돕고 있다.

 

미국이 시리아전쟁에 직간접적인 방법으로 깊숙이 개입을 한 목적은 시리아의 현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붕괴시키고 미국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괴뢰정부를 세우고자 하는데 있다. 그리고 그 여세를 몰아 중동에서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이란이슬람공화국을 붕괴시키는 것이 최종적인 목적이다. 이란을 무너뜨리고 중동패권을 완전하게 틀어쥐자는 것이 미국의 음흉한 계략인 것이다.

 

이제 그 계획은 시리아평화를 위한 휴전협정이 발효되고 형화회담이 연이어 개최되게 됨으로서 이러한 미국의 계략은 한 여름 날 개꿈으로 끝나고 말았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미국과 서구제국주의연합세력들은 여전히 그러한 망상을 가지고 여전히 시리아전쟁에 깊숙이 개입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망상이 현실 속에서 이루어지리라고 믿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그건 그 자신들을 멸망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이제 미국과 서구제국주의연합세력들은 자신들의 계략(計略)이 어리석은 망상(妄想)이라는 사실을 한시라도 빨리 깨닫는 길만이 자신들이 살아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 아래 번역문  ―――――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5시 17분

러시아, 이란, 터키는 아스따나 시리아 평화회담에서 공동성명 채택.

 

▲ 이 회담에서 러시아, 이란, 터키는 시리아에 영구적인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휴전협정을 적극적으로 지지를 한다는 의견을 재차 확인했으며, 시리아의 영토완정, 항구적 평화보장을 하기 위해 삼 개국이 휴전협정위반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공동감시기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 이용섭 기자



테헤란 파르스통신(FNA) - 러시아, 이란 그리고 터키는 시리아전쟁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군사적으로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 할 수 없으며, 오로지 정치적인 절차를 통해서만 난국을 해결할 수 있다는 공동성명을 재차 채택하였다.

 

까자흐스딴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시리아평화협상을 주재하고 있는 세 나라는 시리아의 독립과 영토보전을 위한 그들의 의지를 확고하게 재확인했다고 러시아방송 스푸트닉이 보도했다.

 

보증인들은 “군사적인 방법으로는 시리아분쟁을 결코 해결할 수 없으며, 오로지 정치적인 절차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하였다.

 

보증인들은 “다민족(多民族), 다 종교(多宗敎), 비종파적(非宗派的)이고 민주적인 국가로서의 시리아 아랍 공화국의 주권, 독립, 단일성 그리고 영토보전을 위한 자신들의 공약을 재확인 한다.”는 성명서를 낭독하였다.

 

나아가 시리아 휴전협정을 감시하는 삼자기구(三者機構)가 설립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당일 오전 모스크바, 앙카라 그리고 테헤란은 (시리아)아랍공화국에서 휴전협정위반을 감시하기 위한 기구를 세우기로 했다는 사실을 스푸트닉 언론 매체에 일찍이 확인하여주었다.

 

러시아, 이란 그리고 터키는 화요일 공동성명에서 시리아의 야당(온건 반군)을 테러분자들과 분리하여 대응할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

 

그 보증인들은 “시리아 야당이 ISIL과 알-누스라 프론트(파타 알-샴 프론트로 알려졌음)에 맞서 (시리아정부와)공동전선을 구축하고 반정부집단으로부터 분리한다는 그들의 의지를 재차 확인하였다.”고 언급한 성명서의 내용을 낭독하였다.

 

러시아, 이란 그리고 터키는 공동성명에서 다음 번 제네바 회담에 시리아 야당(반군측)이 참여하겠다는 결정을 지지하였다.

 

그 공동성명은 까자흐스딴 외무부 장관 까이라뜨 아브드라크흐마노쁘가 낭독하였다.

 


――――― 아래 원문  ―――――

 

Tue Jan 24, 2017 5:17
Russia, Iran, Turkey Issue Joint Statement Following Syrian Peace Talks in Astana

▲ 이 회담에서 러시아, 이란, 터키는 시리아에 영구적인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휴전협정을 적극적으로 지지를 한다는 의견을 재차 확인했으며, 시리아의 영토완정, 항구적 평화보장을 하기 위해 삼 개국이 휴전협정위반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공동감시기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용섭 기자


TEHRAN (FNA)- Russia, Iran and Turkey reiterated in a joint statement that there is no military solution to the Syrian war and that only a political process can resolve the crisis.

 

 

The three countries hosting the Syria peace talks in Kazakhstan capital, Astana reaffirmed their commitment to the independence and territorial integrity of Syria, Sputnik reported.

 

An international meeting on the Syrian settlement began in the capital of Kazakhstan on January 23 with the participation of a number of delegations, including the opposition, Damascus, Russia, Iran and Turkey.

 

The guarantors "express their conviction that there is no military solution to the Syrian conflict and that it can only be solved through a political process," the statement read.

 

The guarantors "reaffirm their commitment to the sovereignty, independence, unity and territorial integrity of the Syrian Arab Republic as a multi-ethnic, multi-religious, non-sectarian and democratic state," the statement read.

 

Moreover, it was officially announced that a trilateral group on monitoring the Syrian ceasefire will be established. Earlier in the day, a source confirmed earlier media reports to Sputnik that Moscow, Ankara and Tehran will form a mechanism to monitor violations of the truce in the Arab Republic.

 

Russia, Iran, and Turkey on Tuesday reiterated in a joint statement the need to separate Syrias opposition from terrorists.

 

The guarantors "reiterate their determination to fight jointly against ISIL and al-Nusra Front (also known as Fatah al-Sham Front) and to separate them from the opposition groups," the statement read.

 

Russia, Iran and Turkey supported in a joint statement the determination of the Syrian opposition to take part in the upcoming Geneva talks.

 

The joint statement was announced by Kazakh Foreign Minister kairat Abdrakhmanov.


원본 기사 보기: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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