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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가족나들이는 꽁꽁축제장으로!

이원열기자 | 기사입력 2017/01/25 [19:29]

설연휴 가족나들이는 꽁꽁축제장으로!

이원열기자 | 입력 : 2017/01/25 [19:29]
꽁꽁축제에서 고향의 인심과 겨울정취 만끽하세요!
홍천강 인삼송어 꽁꽁축제 설 연휴 정상 운영
설연휴 가족나들이는 꽁꽁축제로!
 

제5회 홍천강 인삼송어 꽁꽁축제가 오는 설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홍천문화재단은 27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축제장을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설 당일인 28일에는 개장시간을 낮 12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장 정상운영을 통해 설명절을 맞아 고향에 찾아온 귀성객들에게 활기어린 고향의 모습과 인심을 전하고, 대명비발디파크 등 지역 관광지를 찾아온 관광객들은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주말부터 몰아친 강추위에 꽁꽁축제는 낚시구멍을 대폭 확대하고 얼음낚시터를 전면 개방해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및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인기가수 인순이씨와 명창 김혜란씨, 배우 황범식 등이 꽁꽁축제장을 찾아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했으며,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관계자와 대만 아가JC, 외국인 강사 등이 초청돼 인삼송어의 특별한 맛을 통해 한국을 체험했다.
 
홍천문화재단은 지난 주말까지 방문객 22만여명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축제장 입점업체들 역시 평년에 비해 매출이 크게 올랐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꽁꽁축제가 성황을 이루면서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관련업체들이 축제 특수를 누리면서 지역경기도 되살아났다.
 
관광객들이 발걸음이 증가하며 꽁꽁축제의 열기가 더해지자 각종 언론매체들이 축제장을 찾아 취재 경쟁을 펼치며 꽁꽁축제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홍천6년근 인삼을 먹인 ‘인삼송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삼송어는 6년근 인삼을 먹여 항생제 없이 키운 송어로 일반 송어보다 항산화 기능이 40% 높게 검출되고 우수한 맛을 자랑하며 축제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삼송어를 통해 타지역 겨울축제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문화재단은 축제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보답하고자 평일마다 사회단체, 읍면 지역주민, 취약계층을 초청해 무료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홍천문화재단(이사장 노승락) 전명준 대표이사는 “설연휴를 맞아 지역민과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귀농귀촌 전원도시 홍천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0일까지 홍천강변에 열리는 제5회 홍천강 꽁꽁축제는 맨손송어잡기, 인삼송어 회센터, 향토음식점, 당나귀타기, 농특산물 판매장, 스노우월드, 전통 초가집 체험, 스노우바이크 등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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