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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동강면-파출소, 복지허브화 협약체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안정성 높이는 계기 마련

조순익 기자 | 기사입력 2017/01/18 [15:48]

고흥군 동강면-파출소, 복지허브화 협약체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안정성 높이는 계기 마련

조순익 기자 | 입력 : 2017/01/18 [15:48]

고흥군 동강면(면장 이흥남)과 동강파출소(소장 이희철)은 단 한명이라도 소외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군민 복지체감 맞춤형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 실현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은 기존 복지업무를 수행하던 민원복지계와는 별도 지난해 동강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여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고흥군 동강면에서는 지난 17일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 등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사업 일환으로 면사무소와 동강파출소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흥남 동강면장, 이희철 파출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기관단체장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정책의 주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복지업무담당자가 출소자나 정신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등 위험 우려가 있는 대상자 가정 방문 시 경찰관이 동행하게 된다.

또한, 경찰 업무 수행 중 취약계층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을 발견하면 동강면사무소와 연계해 긴급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흥남 동강면장은 “현장을 방문하는 공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협조해 준 동강파출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강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및 복지서비스 향상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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