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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6조곡동 시민과의 대화
조순익 기자  | 입력 : 2016/09/28 [11:40]
순천시는 28일 오전 10시 순천농협 순천지점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조곡동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이날 조곡동에서 시민과의 대화에는 조충훈 순천시장, 강영선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한 시간부, 이승호 조곡동장, 문규준. 이옥기. 허유인 시의원, 조곡동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시장은 민선6기 2년의 성과와 앞으로 남은 2년동안의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시장은 조곡동 발전과 시발전에 기여한 자경2길 조현자(85) 어르신, 봉화로 김영미(46) 동민, 자경1길 조종철(49) 호남철도협동조합 직원에게 공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시장은 호남권 직업체험센터(잡월드) 유치, 에코에듀센터, 국립정원산업센터, 순천만, 순천만국가정원, 율촌산단, 해룡산단, 서면산단 등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원도심 관련 시청사 신축, 하수관로BTL 사업, 도시재생, 신도심 관련 도시재생, 고압전선 선로 지중화 사업, 오천택지, 신대택지 개발 조성 사업 관련, 성가롤로병원 인근 옛 군부대 자리에 순천.광양.여수를 아우르는 문화공간 조성, 생태하천, 농업 관련 로컬푸드, 육아종합센터. 노인회관. 호국공원, 장애인 미라클센터 등 복지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한 아시아 경관도시 선정에 이어 현재에 만족하고 안주하면 국내 여타 자지단체로부터 정원관련 도전장을 받고 있는 상황에 순천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세계로 고민을 떨어놓고 시민들의 협조와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민들은 철도마을 관련 관사. 축제 등 지속적인 지원, 교통안전 관련, 바닥분수 지역에 아이들 탈의실.화장실 조성 건의, 신축된지 오래된 조곡동 금호아파트 진입로 소방차 등이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것 등 관련, 조곡동 금강메트빌리 우수관로 관련 등을 건의했다.
한편, 조시장은 이날 오후 3시에는 낙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오후 5시에는 낙안석정경로당 9988쉼터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지난 20일 향동에서 시작한 시민과의 대화를 10월 18일 황전면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대정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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