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 1분기 1위 달성에 이어 6월말 기준 강원도내 2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 1분기 1위 달성에 이어 6월말 기준 강원도내 2위를 기록했다. 

시는 도내 평균 목표액 대비 집행률(56.5%)을 크게 상회한 61.85%의 집행실적으로 도내 18개시·군 중 2위를 달성해 1분기 1억원에 이어 상반기에도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는 2016년 조기집행 대상 1121억원 중 56.5%인 633억원을 상반기에 집행,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사업과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확충사업에 대해 중점 추진해 왔다.

특히 주요사업에 대한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추진단을 운용해 조기집행 실적관리, 민간부문관리, 우수사례발굴 등 조기집행 부진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왔다.

한편 시는 오는 13~14일에 걸쳐 시정업무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