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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한 잔이 줄 수 있는 안티에이징

안방닷컴 | 기사입력 2014/12/17 [10:08]

원두커피 한 잔이 줄 수 있는 안티에이징

안방닷컴 | 입력 : 2014/12/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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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원두커피 한 잔이 망막변성으로 인한 시력악화나 실명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욕 코넬대학의 연구진은 커피콩 속에 약 7~9% 들어있는 무색의 CLA(클로로젠산, Chlorogenic Acid)가 망막변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결과, 일반적인 쥐는 일산화질소와 함께 망막변성이 진행되었으나 CLA(Chlorogenic Acid)가 처리된 쥐는 망막손상이 더 진행되지 않았다.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신경 조직으로 빛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 정보로 전환하여 뇌에 전달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망막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산소를 공급받아야 한다. 따라서 활성산소의 생산과 산소결핍은 망막변성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CLA(Chlorogenic Acid)에는 강력한 산화방지 억제제가 포함되어 망막변성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매일 커피 한 잔은 파킨슨병, 전립선 암,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그리고 노화와 관련된 인지저하 질환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식품 과학 연구의 수석 저자인 Chang Y. Lee 교수는 “건강에 좋은 자연 식품 같은 기능성 식품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며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료이며, 우리는 그 것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결과는 ‘농업과 식품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2013년 10월 호에 발표됐으며 미국 Medical Xpress 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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