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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차량매입” 가장 6800만원 편취 혐의자 구속

렌트비, 부품비, 차량수리비도 덤으로 씌워

김근수 | 기사입력 2016/03/21 [10:26]

광명경찰서 “차량매입” 가장 6800만원 편취 혐의자 구속

렌트비, 부품비, 차량수리비도 덤으로 씌워

김근수 | 입력 : 2016/03/21 [10:26]
▲ 자동차 튜닝업체 사장 “차량매입하겠다” 속여 6800만원 편취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신한국뉴스=김근수 기자] 광명경찰서는 차량을 매매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로부터 6800만원 상당의 차용금을 편취한 혐의로 신모씨를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작년 7월부터 1월 피해자 A씨로부터 차량을 1300만원에 매입하겠다고 속이고, 명의 이전을 받은 후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러한 방법으로 신씨는 차량부품을 판매하고, 렌트비 사용대금과 차량수리비를 요구하는 등 6800만원의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신씨는 신용불량 상태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자동차 튜닝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피해자들은 특별히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악 이용한 사례다. 

 

피의자는 지난 3월 2일 병역법위반 조사에서도 지팡이를 사용하며 하반신 마비를 주장하는 등 고소사건들에 일체 불응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신씨의 행동은 cctv 확인 결과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그러났다.

 


원본 기사 보기:신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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