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는 13일 오전 10시 군청대회의실에서 기획감사실, 미래성장추진단, 행정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최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홍천군 광고 총 예산에서 가장 많은 지역뉴스를 생산하는 인터넷 언론사는 22년→23년은 12.2% 감소됐고 23년→24년에는 45.4% 감소된 반면에, 지방 모 일간지는 12.27% 증액됐으며, 또 다른 신문사는 홍보비 인상분 보다 21.33%로 큰폭으로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홍보비 집행비율이 지방일간지 37%, 중앙지 19%, 방송사 17%, 지역인터넷신문사 10%로 나타나 언론사 간의 형평성과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광고비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위해 언론홍보에 대한 사전조사 및 공정성 평가와 언론매체와의 소통을 통해 홍보에 대한 공정성을 확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황경화 위원은 다자녀가정 가족여행 지원사업과 관련해 신청가구 수에 비해 선정가구 수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많은 다자녀 가족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선정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광수 위원은 홍천군 대학교 유치 추진에 대한 가능성을 질의하며, 홍천군에서 대학 유치가 필요한 이유가 지역 경제 활성화, 인구유입 등이 있다며 강원대학교 뿐 아니라 다른 외부 대학과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행정쟁송에 있어 고문변호사 제도 외 다양하고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줄 것과 지방소멸기금 미집행 사례가 많음을 지적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한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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