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설 위원장은 좀스럽게 기자 협박하지 말고 즉시 사퇴하라!!"
이 대표는 누가 보아도 성명서의 당위성이나 설득력 없이 기자와 언론사를 협박하고 있다. 고소고발에 능한 이 대표가 또 변호사 들여대면 될 것을 무슨 해명을 요구하고, 구차스럽게 서명운동까지 전개한다는 것인가?
성명서를 남발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구상유취(口尙乳臭)라는 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사전에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말이나 행동(行動)이 유치(幼稚)함'을 이르는 말이다. 아무리 좋게 보아도 젖내가 나는 그의 행동에 무슨 콤플렉스 있는 것은 아닌지 오히려 염려되는 바다.
이규설 대표는 더 이상 유치한 행동으로 그가 속한 단체를 욕보이지 말고 즉시 사임하고 본인의 생업에만 충실하라!!
이 대표가 홍천군번영회와 추진위의 장(長)을 계속해 맡는다는 것은 본인만이 아니라 홍천군 발전에 크게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미치지 않으면 포기할 줄도 아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이 대표는 지난 4월 30일 추진위 임시회의에서 위원장 사임을 밝혀 놓고 일부 어르신이 측은지심에 좀 만류했다고 다시 사임을 번복하고 오히려 모든 전권을 일임받았다고 했다.
이날 임시회의에 참석한 추진위원들은 총70여 명 중 10여 명만이 참석했을 뿐이다. 공무원들 빼고 번영회원, 직원 빼고 민주당 의원 3명 빼면, 과연 그 회의가 적법한 회의인가? 이 대표가 당당하게 재추인을 받고 싶다면 적어도 위원회 위원 과반수가 참석하고 회원 모두에게 임시회의 사실을 공지하고 재추인 되었어야 한다. 왜 당당하지 못하나? 지난번 홍천군번영회장 유임도 똑 같은 상황으로 전개한 것이 아닌가? 모든 것을 권모술수로 조직을 운영하려는 이 대표는 결코 일반 사회단체장으로서는 부적격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이 대표의 임시회의 결의사항은 무효이며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고 즉시 사임해야 한다.
그리고 이 대표에게 빚진(?)충성을 다하는 두 신문사는 필자가 “현장에서 취재하지 않고 그 누구에게도 인터뷰를 하지 않고서 허위기사를 썼다”고 운운하는데, 정작 이들 신문은 필자에게 물어 오기는 했나? 그래서 찌라시며 사이비 언론소리를 듣는 이유이다. 언론사를 퇴출시켜야할 대상은 이들이 아닌가? 받아쓰기의 전형 . . . 필자는 당시 회의에 참석한 위원 당사자 수 명으로부터 확인하였고 그 진위도 확인해 기사를 쓴 것이다. 감정이 아닌 객관적으로 봐도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니고서야 어떤 표현이 적합한가?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 및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장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고 더 이상 추한 모습으로 찌라시에 기대 발버둥치지 말고 사임하라! 능력이 부족한 것은 이해하지만 독선과 아집 그리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지도자는 오히려 지역사회의 악이며 지역의 병폐만 낳을 것이다.
이 대표는 이제 본연의 생업에 충실하고 모든 직위를 내려놓아야 그가 편히 살길이다. 왜 이렇게 연연하는가? 홍천군과 홍천군의회는 작금의 추진위원회를 인정하지 말고 해산을 요구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조직구성과 위원장을 공명하게 선출해야 한다. 어느 누구도 이 대표를 신뢰하지 않으며 홍천군민을 대표한 위원장으로 선출한 바도 없다.
용석준 홍천뉴스투데이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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