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주축제 전야제(2023)

(재)홍천문화재단(이사장 전명준)은 22일 오후 3시 홍천문화예술회관 2층 강당에서 지난 2023년도에 진행된 각종 사업에 대하여 사업부별 성과보고회를 갖고 홍천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노력과 미래비전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날 사업성과 공유회에는 전명준 이사장과 신영재 군수, 박영록 의장, 이광재 군의원, 김완수 국장, 남용우 관광문화과장, 백금산 홍천예총회장, 박계순, 남궁창선 등 재단이사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언론사들이 참석했다.

▲  장영주 문화재산 상임이사

먼저 행정지원실(실장 유승훈)의 2023년 업무성과와, 문화예술부(팀징 하수훈)의 지역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확대, 공연 및 문화교류, 축제운영부(팀징 김호영)의 축제의 다변화와 관광문화 활성화에 대한 성과보고와 2024년 계획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장영주 상임이사의 총평으로 부서별 성과발표를 마무리했다.

사업성과발표를 마친 후 전명준 이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재단활동에 음과 양으로 많은 도움을 준 남기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홍천군지회장과 변우진 홍천군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장, 봉사단체 동그라미봉사회 등의 개인과 단체에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신영재 군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전국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 재단임직원들의 수고에 마음의 빚이 있다”며 “각 부서별 사업성과 보고와 준비된 계획들이 차질 없이 성공하도록 군에서도 적극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재단 직원들이 사과축제에서 "마녀사과와 백설공주 사과"로 변신, 어린이들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은 홍천문화재단 임직원 모두의 수고를 치하하고 한편 그 성과가 일부 평가절하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지역 언론사들도 적극적인 긍정기사로 홍천군이 문화도시로서 손색이 없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명준 이사장은 “홍천문화재단은 2016년 창립 이래 차별화된 축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시장경제에 견인차 역할을 감당해 왔으며, 군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냈다.”고 강조하고 “홍천군이 일등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전 국민이 즐겨 찾는 명소로 문화예술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