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겨울방학 동안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홍천군은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적인 전시 ‘소리 없는 그림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지원, 이서우, 최경식 작가로 구성된 3인의 그림책 작가가 그린 작품 30여 점과 포토 존, 영상물, 체험물 등이 소개된다.
본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그림책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정의 영광을 얻은 국내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소개한다.
이들 작가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에서 선정하는 ‘소리 없는 책 : 최종 목적지 람페두사 Silent Books : Final Destination Lampedusa)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 IBBY Silent Book Honor의 대한민국 작가이다.
책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그림들을 액자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고, 그림책이 완성되기까지 작가의 열정이 고스란히 숨어있는 더미 북과 관련 자료도 함께 소개된다.
또한 작품 관련 영상과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체험 공간을 꾸며 보다 입체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소리 없는 그림책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고요한 가운데에서 작품에 몰입할 수 있으며, 이번 겨울방학, 홍천군의 특별한 그림책 전시회를 방문하셔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리 없는 그림책’ 기획전시는 홍천생명건강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홍천생명건강과학관(☎033-430-28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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