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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샘의 edu사랑 이야기 511. 금맥을 찾아 나선 사람들

김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5/01/08 [08:34]

김샘의 edu사랑 이야기 511. 금맥을 찾아 나선 사람들

김동성 기자 | 입력 : 2025/01/08 [08:34]

  

미국에서 금광을 찾아 함께 나섰던 몇몇 사람들이 한참 동안이나 어렵게 어렵게 금맥을 발견 했습니다. 그들은 처음엔 흥분을 감추지 못했지만 곧 이성을 되찾고 나서 모든 것을 준비해서 다시 모일 것을 약속했습니다.

 

금을 캘 도구와 먹을 식량, 옷가지류, 잠을 잘 수 있는 텐트 등이 준비되어있지 않아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로 말하지 말고 우리만 아는걸로 목숨을 걸고 약속한 후 헤어졌습니다.

 

막상 약속한 날 당도하여 보니 훨씬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처음엔 서로서로를 의심하였고 배신감마저 들었습니다. 그러자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여기로 모일 것을 알았습니까?라고 하자 그들은 감출 수 없는 기쁨의 표정을 보고 대번에 알아챘다고 하였습니다.

 

기쁨에 찬 얼굴의 표정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사랑에 빠진 여인의 얼굴처럼.

그러나 실제로 금맥을 발견한 자보다 금광에서 텐트를 팔고 청바지를 팔고 음식을 팔았던 사람이 돈을 더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큰 욕심과 욕망에 가득 찬 금을 캐는 사람들의 암투와 시기가 사업을 실패로 치닫게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큰 욕심을 내지 않고 상냥한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 작은 것에 만족한 결과입니다.

 

진정한 금맥은 인맥을 금맥으로 만드는 사람입니다. 미소 띤 얼굴이 인맥을 금같이 여기는 마음을 가진 자로 바로 금광의 금맥의 단초가 됩니다. 우리의 용모는 내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보는 자의 것입니다. "미소 띤 얼굴로 기쁨의 전달자가 되어 보십시오. 미소 짓는 얼굴이 금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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