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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희 대표, 제9대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선거에 당선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4/12/31 [20:39]

오주희 대표, 제9대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선거에 당선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4/12/31 [20:39]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선거에 오주희(59세) 한국캠테크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12월 31일 오전11시 홍천군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제9대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선출(안) 승인의 건을 심의하고 후보자로 등록한 오주희 한국켐테크 대표와 엄광남 강원석면건설 대표의 연설을 듣고 곧바로 협의회 회원 74명 중 60명이 참석해 오후 1시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개표결과 오주희 후보가 36표, 엄광남 후보가 22표, 무효표 2표로 오주희 후보자가 당선됐다.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홍천군으로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인 시니어 클럽과 홍천군노인복지관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권영택 회장이 지난 9월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오주희 당선자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과제는 “홍천군의 130억 예산을 집행하는 사회복지협의회가 노인일자리 시니어클럽 수탁기관의 인사투명성 확보와 직원간의 갈등해소를 통한 업무정상화”가 가장 큰 과제라며 사회복지협의회의 정관 및 규정의 정비와 투명한 업무진행을 강조하고 수탁기관의 고용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를 인사위원으로 위촉해 인사의 공정성을 꾀하고 징계규정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어 회원 및 사회복지대학 봉사자 활동지원 및 조직의 역량강화와 기부금 모집을 활성화하여 사회복지협의회의 재정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탁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교육을 강화하고 조직개편 및 업무분장 등 근무환경을 개선할 것이며, 근무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정규직화 노력과 승진과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효율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주희 당선자는 홍천고등학교, 강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중위로 예편했다. 현재 한국켐데크(주) 한국, 중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8년 전부터 고향에 내려와 본인 소유의 법인회사에 사장대리를 임명하고, 홍천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MOU체결과 다문화가정 후원을 통해 자녀들에게 자존감을 키우고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탈북민의 자녀들을 위해 해외연수 및 장학금, 노트북 등의 기부를 통해 소외받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리 없는 기여를 다해왔다.

 

오주희 당선자는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행복한 복지도시 홍천의 희망을 만드는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단 한명의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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