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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의원, 민주당의 ‘HID 요원 미복귀설 ’ 주장은 거짓, 허위선동으로 밝혀져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4/12/27 [19:03]

유상범 의원, 민주당의 ‘HID 요원 미복귀설 ’ 주장은 거짓, 허위선동으로 밝혀져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4/12/27 [19:03]



국민의힘 유상범 ( 홍천 · 횡성 · 영월 · 평창 )의원은 2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MBC ‘HID 요원 미복귀설 ’ 주장과 관련해 허위사실임을 주장했다.

 

유상범의원의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 

 

민주당은, 비상계엄 당시 투입되었다 12월 4일 오전 복귀해 정상근무 중인 국군 정보사 소속 북파 공작부대 HID 요원들을 희생양으로 삼아 , 여전히 무기를 가지고 활동 중이라며 내란이 진행 중이라는 허위의 선전 · 선동을 일삼고 있습니다. 

 

지난 24 일 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SBS인터뷰에서 “블랙요원들은 직접 상관의 말이 아니면 듣지 않는다”, “지휘 계통이 끊겼는지 복귀를 안 하고 있다” 면서 HID 요원들의 미복귀설을 주장했고, 일부 의원은 미복귀 요원이 권총과 폭약 등을 소지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민주당의 HID 활동설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즉각 해명했습니다. 

 

24일 김선호 국방부장관 대행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박균택 위원의 해당 의혹에 대한 질의에 “상황 종료 후 동원 요원은 모두 부대에 원복된 것으로 확인했다” 고 답변했고, 이어진 질의에서도 “미복귀 인원은 없다” 고 일축했습니다. 

 

또 25일 오전 국방부는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정보사 인원 전원 복귀를 재차 알리고, “정보사에서 24일 예하부대를 대상으로 인원과 무기 현황을 정밀 재점검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정보사에는 민간인 블랙요원이 없다” 고 덧붙이면서 야당이 그간 제기해온 의혹을 전면 반박하였습니다. 

 

국방부의 사실 확인 후에도 MBC 는 24 일부터 25 일까지 수회 HID 활동설을 그대로 보도하였습니다. 

 

이어 26일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MBC의 이와 같은 허위보도를 근거로 "국민들은 내란이 종결된 것이 아니라 내란수괴가 그대로 있는 한 진행 중이라고 생각한다” 며 공수처에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체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민주당과 MBC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특정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려는 불순한 의도로  내란 진행중’ 선동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26일 민주당의 악의적인 성명서에 앞서 이광희 의원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추가로 제기한 의혹 또한 허위주장입니다. 

 

이광희 의원은 “블랙요원들이 복귀명령을 받은 건 김 차관의 발표 다음날인 25일 새벽 4시 15분이고, 이때 요원들은 무기를 약속된 장소에 반납하라고 지시받았다 ” 고 주장했으나, 본 의원실에서 확인한 결과 비상계엄에 소집되었던 모든 인원은 12월 4일 오전에 전원 소속부대로 복귀하였습니다. 

 

HID 요원 복귀 등과 관련해 군에서 두 차례나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혔음에도 , 민주당은 허위사실을 근거로 국민들을 공포로 잠 못 이루게 하고 내란이 진행 중이라며 공수처를 겁박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을 빨리 구속시키기 위해 허위선동으로 군을 희생양 삼아 흔들어대면서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국정과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민주당은 어느 나라의 정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거짓 · 왜곡 선동을 위한 가짜뉴스에 대한 진실을 밝혀 여론을 호도하는 민주당의 무도한 행태를 국민께 낱낱이 알리는 한편, 여당 위원으로서 책임지는 자세로 국정안정과 사법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국민께 약속드립니다. 

 

추가로 하나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자료가 어제 저희 의원실에서 국방부 정보사령부에 요청해서 답변받은 자료입니다. 

 

󰋼 비상계엄에 소집되었던 모든 인원들은 12월 4일 오전에 전원 소속부대로 복귀하였습니다. 

 

󰋼 비상계엄에 소집되었던 인원들에게 무기를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 12월 4일부터 모든 교육훈련은 부대 내 또는 부대 인근으로 조정하여 시행중입니다. 청주 공공기지와 성주 사드기지 등에는 훈련을 계획하였거나 활동한 사실이 없습니다. 

 

󰋼 정보사에는 민간인 블랙 요원이 없습니다. 

 

이렇게 다시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민주당은 더이상 군인들을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군의 사기를 꺾고 군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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