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과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홍천지회가 주최하는 제5회 홍천악기동아리페스티벌이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여러 기관의 협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는 홍천군민과 더불어 홍천군의회, 홍천경찰서, 홍천소방서, 홍천군보건소, 홍천군자율방범연합대, 홍천여성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기관 및 사회봉사단체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악기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그들의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홍천종합체육관 무대에는 기타, 바이올린, 색소폰을 연주하는 36개의 동아리팀이 참가하여, 홍천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나는 행복한 사람', '내게도 사랑이', '아름다운 강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초대 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특별 초대 공연으로는 6인조 밴드 리턴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홍천 오안초등학교 리코더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가수 남신혜와 태훈의 공연, 오고무 및 대북 공연, 트롯신동 황민호의 특별 무대도 예정되어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백금산 지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에 대해 "홍천 악기인들이 함께 화음을 이루며 음악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행사는 홍천 지역의 생활 음악인들에게도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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