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해 2월 13일부터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현윤재)에서는 고령 어르신 및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 예방 및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11월 11일에는 평가회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3월, 11월 각각 사전·사후로 실시한 인지선별검사(CIST)의 결과로 평균 2점 상승도가 나타나 전반적으로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음을 판단할 수 있었다.

9월에 들어오신 한 청춘교실 참여자는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점차 즐겁고 활기차게 참여하게 되었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하니 좋았다. 가족들한테도 자랑을 많이 한다.”라고 하시며 한해 소감을 밝혔다.

홍천군노인복지관 현윤재 관장은 “향후 더 다양한 활동을 추가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