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쾌거 ... 전국 시, 군 공무원 홍천군에 온다...”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성공사례“ 벤치마킹
홍천군청 농정과 농촌인력지원팀(팀장 권상경)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사례“로 전국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연일 전국적인 관심과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홍천군은 11월 5일 오후2시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 더이음마당 2층에서 전국시군에서 파견된 공무원10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됐다.
이날 권상경 팀장은 홍천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사례를 근로자와 사용자(농가주) 입장에서 구분해 홍천군의 차별화된 전략들을 제시했다.
권 팀장은 인력 도입국가의 현황과 해당 국가 간의 직접적인 교류관계,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 근로자선발 기준의 강화, 민간의료보험가입, 긴급의료비 편성,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지역별 담당자와 정보공유, 현장중심의 업무처리, 출국 시 계절근로자와 농가주의 설문조사를 통한 피드백, 홍천군의 자체기준인 매뉴얼도입 등과 소소한 일상 관리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전국에서 몰려 온 담당 공무원들에게 성공적인 경험을 전수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은 작년 926명대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이탈자가 0.2% 발생하였으며, 올해는 전국 최다 인원인 1,21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탈자는 단 한 명도 발생되지 않았다며, 홍천군의 선진사례가 전국의 지자체가 잘 적용해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수 농정과장은 홍천군의 모범적인 사례가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지게 되자 전국의 시군에서 문의 전화가 쇄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천군은 지난 4월 13일 법무부의 외국인정책담당자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5월 18일 평택시의회와 6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7월 19일 국제도시훈련센터, 8월 25일 제주도 대정농협 정책토론회, 8월 29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법무부가 개최하는 지역기반 비자관련 지자체 워크숍 등에서 홍천군의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며 홍천군은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사업이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