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예술트럭’이 28일 홍천 석화초등학교에 도착,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학생과 교직원들 이 흥겨운 문화공연을 즐겼다.

홍천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달리는 예술트럭’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형태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를 찾아 가는 행사이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석화초등학교 재학생 330여명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웅장한 음악과 함께 트럭에 탑승한 연주자들의 입장을 시작으로 영화 OST를 비롯하여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곡이 금관악기로 연주되었다.

흥겨운 무대를 함께 즐긴 석화초등학교 이홍우 교장은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적었던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