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마을학교 마음소리(대표 최고봉)에서는 삼덕원 입소 어르신들 대상으로 마음소리 4개분과(아카펠라, 미디어분과, 공예분과, 로컬크리에이터 분과)에서 ”마음소리와 함께하는 나눔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삼덕원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및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준비하여 선보였다.

아카펠라, 리코더공연, 컵타, 분과선생님들의 우쿨렐레 공연과 아카펠라 교육 연구회에서 아카펠라곡을 선보였으며 단체곡으로 ‘개똥벌래’ 노래에 맞추어 삼덕원 입소자분들과 함께 안무를 하며 노래를 불렀다.

또한 이날 행사는 농어촌 청소년 육성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을 이용한 플리마켓 행사와 공예분과에서 삼덕원 입소자들과 함께 자개함 꾸미기 활동을 진행하였다으며 마음소리 친구들이 직접 음향세팅 및 공연준비(풍선준비)를 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홍천청소년 마을학교 마음소리는 인문학을 기본으로 문화예술을 표현하고 공예분과, 아카펠라분과, 미디어 본과, 로컬크리에이터 분과)를 운영중에 있으며 친환경 캠페인, 봉사활동, 체인지 메이커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본 사업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분과별 프로젝트를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삼덕원 공연을 통하여 청소년 마을학교 공동체 마음소리 구성원과 함께 삼덕원 입소자들과의 관계망을 확장하고 청소년 세대와의 문화적 삶을 연결을 위한 공동의 활동으로 협동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청소년마을학교 마음소리(대표 최고봉)는 나눔콘선트가 ”삼덕원 입소자들과 청소년 세대와의 연결을 통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개방적 플랫폼이 되어 입소 어르신들께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