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이사장 윤성일)는 수탁기관인 홍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훈)와 함께 2024년 10월 26일(토)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제3회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2024년 제3회를 맞이하는 홍천군가족센터 세계문화축제는 강원도 지역주민과 강원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변화를 도모하고, 세계문화체험을 통해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10월 26일(토) 12시 30분부터 식전공연으로 홍천군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꿈다울예술단’의 부채춤과 홍천군장애인복지관 ‘타오름’팀이 사물놀이를 선보였으며, 본 개회식에는 다양한 가족 발전에 기여한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모범가족과 꿈다울예술단에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베트남(쌀국수), 태국(팟타이), 일본(야끼소바), 중국(마라샹궈, 양꼬치), 필리핀(치킨아도보), 캄보디아(벙엡플라에츠 과일화채) 등 세계 음식 체험과 세계문화 전통 놀이, 의상,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보물찾기, 퀴즈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체험, 헤어미용체험, 요술 풍선, 탄소중립 씨앗 심기, 미니향수 만들기, 드론 체험 등 다양한 유‧무료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10월 26일(토) 저녁 18시부터는 지역단체 및 자조모임 공연으로 홍천군가족센터 꿈다울예술단의 일본 전통춤, 캄보디아 전통춤, 라인댄스와 K-POP댄스, 그리고 썸타임즈(회장 이수현)팀의 통기타 공연, 퐁당퐁당종합예술단의 고고장구와 밸리댄스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하였다.
홍천군가족센터 이상훈 센터장은 “올해 홍천군가족센터 세계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며 지역주민들과 외부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이러한 축제가 다양성과 포용성을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지역 사회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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