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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무궁이탐사단(초등) ‘우리가 Green 미래’ 활동마무리

이은희 기자 | 기사입력 2024/10/26 [15:51]

2024년 무궁이탐사단(초등) ‘우리가 Green 미래’ 활동마무리

이은희 기자 | 입력 : 2024/10/26 [15:51]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관장 송용주)는 지난 19일(토) 무궁이탐사단 ‘우리가 Green 미래’ 마지막 탐방을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하고 21일(월)~ 25일(금) 탐방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무궁이탐사단은 ‘우리가 Green 미래’라는 주제로 환경에 대해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장소를 청소년들이 선정하여 탐방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첫 번째 활동은 홍천 북방면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을 찾았으며, 두 번째 활동으로는 가족들과 함께 환경운동회를 전개했다.

 

  

이번 탐방은 국내 제 1호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멸종위기 동물들의 보전에 힘쓰고 있는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사전활동을 통해 3개 조로 나누고 서울대공원 지도를 보며 활동계획을 세웠으며, 당일에는 조별로 서울대공원을 누비며 천연기념물 지정 동물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관람하며 지도에 스티커로 표시해보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방과후아카데미 언론기구인 HBS 청소년들이 각 조에 분포해 각 조의 활동모습과 멸종위기동물들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여 영상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21~25일에는 수련관에 돌아와 조별로 탐색한 동물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간단한 퀴즈를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멸종위기에 처하게 된 원인과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HBS 청소년들은 영상촬영본을 토대로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뉴스를 제작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허서율 (화계초 5학년)은 “멸종위기 동물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우리가 환경을 잘 지켜서 앞으로 멸종위기 동물들이 멸종이 되지 않게 보호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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