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훈)은 지난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다자녀 가족 소통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가족이해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다자녀 가정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가족 간의 소통 능력 향상과 관계 증진을 목표로 하였으며,인제군 마의태자용소마을에서 총 25명(6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피자만들기, 나만의머그컵만들기, 화덕밥짓기, 우리가족에게 편지쓰기,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활동들로 구성되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생각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기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른 대상자는 "전반적으로 진행이 매끄러웠고, 프로그램이 알찼다. 그리고 가족간의 화합에 아주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상자는 "집에서 해볼 수 없는 화덕밥짓기가 기억에 남고, 프로그램이 길지 않게 진행되다 보니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이사장 윤성일)위탁 홍천군가족센터 이상훈 센터장은 "다자녀 가정이 겪는 어려움과 도전은 각 가정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가정 내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형태를 지원하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