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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상위원회, 헐리우드 영상산업관계자 초청 팸투어 성료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4/09/28 [13:43]

강원영상위원회, 헐리우드 영상산업관계자 초청 팸투어 성료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4/09/28 [13:43]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에서는 지난 9월 27일(금)에 헐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상 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해 강원특별자치도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영상위원회,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 강원영상위원회, 인천영상위원회가 협력 운영하여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과 강원, 인천의 로케이션 촬영지 답사 및 문화관광지들을 둘러보았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로는 <왕좌의 게임>의 프리퀄이자 2023년 골든글로브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던 드라마 <House of Dragon>와 이정재 배우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스타워즈 시리즈 <The Acolyte> 등에 참여한 “에일린 심”국내에서도 리메이크하여 방영된 <Life on Mars>에 참여한 “브라이언 오”국내에서 흥행한 드라마 <굿닥터>를 리메이크하여 미국의 ABC채널에서 방영했던 <Good Doctor>에 참여한 “조한나 리” 등 6인의 헐리우드 작가와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폴라 유 작가는 한국전쟁 소재의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른 작가들 역시 한국과의 협업을 위해 국내 업계 관계자들을 미팅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로케이션 촬영지로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강릉의 “영진해변”과 수많은 영화·드라마들의 촬영지로 각광받은 동해 “논골담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로컬100>에 선정된 동해 “무릉별유천지” 등을 답사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상반기에는 국내 영상산업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운영하였고 하반기에는 해외 영상산업관계자 팸투어를 개최하였는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다양한 한류 영상콘텐츠가 제작되어 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를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강원영상위원회를 통해 국내외 영상물의 도내 촬영유치에 집중하여 영상문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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