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상여소리 강원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 조성근 총감독 지도상 수상
윤지호 기자 | 입력 : 2024/09/27 [19:03]
2024년 제30회 강원민속예술제가 삼척에서 9월 26일부터 27까지 개최된 가운데 15개 지자체에서 민속단, 시연 부문 등 852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홍천군 대표로는 홍천강 상여소리 시연을 위해 홍천 주민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조성근 홍천문화재단 이사의 지도로 준비됐으며, 선소리에 상여소리 전승자인 전석준 님과 홍천군의회 이광재 의원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광재 의원과 무신회 회원들은 지난 4월에도 횡성회다지 소리 경연대회에 출전해 2등을 차지하면서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격년으로 열리는 강원민속예술재는 강원도 민속 문화예술을 계승하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지켜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인제군 뗏목 민속단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홍천강 상여소리, 지도상은 조성근 총감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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