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만성, 신경숙)는 지난 9월 11일 추석을 맞아, 홀로 거주하시는 저소득층 어르신 20명에게 선물 꾸러미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지원사업에서는 홀로 외롭게 명절을 보낼 대상자들을 위해 소불고기, 돼지고기, 전, 송편과 함께 과일 등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 세트를 마련해 정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은 신장대리에 거주하는 80세의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행복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주거 환경도 점검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야 했는데, 송편과 함께 선물 꾸러미를 받게 되어 행복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경숙 위원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어르신들이 협의체가 준비한 맛있는 명절 음식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만성 읍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의체에서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통해 각 가정에 따뜻한 기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홍천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보탬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