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아카데미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만든 ‘무궁화를 담아서’ 프로그램 종료
윤지호 기자 | 입력 : 2024/08/09 [18:24]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송용주)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남면 도예공방토원과 수련관에서 홍천 관내 가족(20가정 총60명)을 대상으로 무궁화 액자 만들기 ‘무궁화를 담아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무궁화아카데미는 내 고장 홍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사업의 일환인 무궁화 액자 만들기는 홍천의 상징인 무궁화를 활용한 액자를 제작함으로써 내 고장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가져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무궁화를 담아서’ 1회차는 4월과 7월에 청소년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무궁화 작품 관람 ▲무궁화 이론교육 ▲무궁화 꽃잎 도자기 빚기 활동을 했다. 8월에 운영된 2회차 활동은 ▲무궁화 꽃잎 도자기 채색, ▲가족 무궁화 액자를 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무궁화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건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무궁화 액자 만들기 활동은 국내 유일의 무궁화 도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도예공방토원 대표 최중열·장자연 작가가 참여해 홍천의 상징이자 자랑스러운 나라꽃 무궁화 보급 운동에 힘을 더했다.
송용주 관장은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이 무궁화를 주제로 한 도자기 빚고 액자를 만들어 봄으로써, 내 고장 홍천과 나라의 상징인 무궁화에 대해 재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이 기회를 통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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