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훈)는 다양한 가족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31일(수) 다문화 인식개선 및 세계문화 전파를 위해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축제 전야제(꽃뫼공원 대로변 일대)에서 꿈다울예술단 공연을 진행하였다.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축제 전야제에서 베트남 전통춤, 한국 부채춤, 일본 전통춤 3개의 팀이 참여를 하였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찾아와 뜨거운 해볓아래에서강렬한 빨간 아오자이(베트남 전통의상)를 입은 결혼이민자들이 잔잔하고 부드러운 멜로디에 맞춰 살랑이는 베트남춤, 화려한 한복을 입고 꽃이 그려진 접부채를 활용하여 만개한 꽃이 춤추는 듯한 모습을 그린 부채춤, 마지막으로 축제의상 핫피를 입은 일본결혼이민자들이 나무주걱처럼 생긴 타악기 ‘나루코’로 만들어 내는 리듬의 매력인 일본춤을 선보여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높혔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하였다.
꿈다울예술단 결혼이민자 단원은 “땀이 비오듯 흐르지만 즐거워하는 관객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내 고향 전통춤을 내가 사는 고장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 좋았다.” 라고 하였다. 또한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은 “베트남 전통의상이 너무 예뻤다. 보기 드문 세계 여러나라 전통춤을 홍천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이사장 윤성일) 위탁, 홍천군가족센터 이상훈 센터장은 “앞으로도홍천군가족센터 꿈다울예술단 공을 선보여 세계 여러 나라 전통춤을 통하여 각 국의 문화를 타인과 공유하며 문화의 다양성 증진, 문화적 연결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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