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초등학교(교장 신정선)에서는 여름방학중 7월 29일(월) ~ 8월 2일(금) 5일간 삼포여름드림학교를 운영하였다. 스포츠에 대한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배양하며 건강을 위한 스포츠캠프와 함께 학교 교육과정 연계 및 기후 위기 대응 실천적 생활 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1~2학년 대상의 스포츠캠프는 운동에 대한 즐거움과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3~6학년 대상의 스포츠캠프는 뉴스포츠의 킨볼 및 티볼 경기를 중심으로 규칙 및 경기 시 필요한 기봄 동작을 연습하여 팀별 경기를 운영하여, 학생들간의 협동, 배려, 도전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는

①첫날에는 지역 농산물이 탄소를 줄여요 탄소를 줄여요 라는 주제로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로컬푸드의 환경학적 가치를 생각하며 홍천 지역 특산물인 감자를 갈아 감자전을 만드는 체험을 하였다.

②둘째 날에는 자연식품이 탄소를 줄여요 라는 주제로 가공식품과 자연식품의 차이, 탄소 배출량 비교 등의 활동과 함께 달걀로 샌드위치를 만드는 요리체험을 하였다.

③셋째 날에는 재사용 자원인 건화(마른꽃)을 이용하여 작품을 제작하는 하바림움 활동을 함으로써 자원 순환의 실천 방법을 알아보았다.

④넷째 날에는 환경과 생태를 접목한 우드버닝 활동을 함으로써 자연을 존중하고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기회 및 우리나라 인두화를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⑤마지막 날에는 흙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저학년(1~2학년) 어린이들은 흙으로 채반을 만들고 우정 나무를, 고학년(3~6학년) 어린이들은 분청사기 박지 기법을 활용하여 작은 쟁반을 만들고 희망 나무를 만들어 자신의 희망을 적어 걸어보는 활동을 하였다.

이번 삼포여름드림학교 스포츠 캠프와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삼포 어린이들에게 학생들의 특기와 소질을 발견하는 계기뿐만 아니라 자연을 존중하고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주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운동에 대하여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하여 건강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삼포초등학교(교장 신정선)에서는 겨율방학에도 아이들에게 유익한 겨울드림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