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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재명 1%p↓22% vs 한동훈 2%p↑19% ... 국힘 35% vs 민주 27%

윤지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7/27 [15:34]

[한국갤럽] 이재명 1%p↓22% vs 한동훈 2%p↑19% ... 국힘 35% vs 민주 27%

윤지호 기자 | 입력 : 2024/07/27 [15:34]

<한국갤럽>의 차기 대선후보 조사결과, 전당대회 압승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해 하락세를 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와 다시 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3~25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22%, 한동훈 19%로 나왔다.

한동훈 지지율은 한달 전 조사때보다 2%포인트 오른 반면, 이재명 지지율은 1%포인트 하락하면서 지지율 격차 3%포인트 좁혀졌다.

한동훈 지지율은 총선후 최고이며, 이재명 지지율은 총선후 최저다. 총선 직전인 지난 3월 조사에서는 이재명 23%, 한동훈 24%로 팽팽했다.

민주당 지지자(275명)의 55%는 이재명을, 국민의힘 지지자(355명)의 48%는 한동훈을 지지했다.

이밖에 조국 5%, 이준석-홍준표-원희룡 각각 3%, 오세훈 2%, 안철수 1% 순이었다. 4%는 이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38%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28%로 나왔다.

부정평가는 3%포인트 늘어난 63%,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7%).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7%로 나왔다. 두 당 모두 전주와 지지율이 동일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3%,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순이었으며,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3%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2.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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