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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시민연대희망 남궁창선 회장 취임식 ... "홍천지역사회 디딤돌 역할"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4/05/19 [16:24]

홍천시민연대희망 남궁창선 회장 취임식 ... "홍천지역사회 디딤돌 역할"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4/05/19 [16:24]



홍천시민연대희망(이하 시민연대) 남궁창선 회장 취임식이 18일 오전11시 홍천축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장, 이형주 홍천군노인회장,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신도현 전 도의회부의장, 홍성기, 이영욱 도의원, 황경화, 이광재, 최이경 군의원, 백금산 홍천예총회장, 동승호 홍천군이장연합회장, 강현오 안보단체협의회장, 서진석 홍천농고총동문회장, 윤성일 원장, 최도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각 기관 사회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궁창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연대희망은 홍천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홍천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실천하는 단체로 군민을 대변해 변화와 혁신을 꾀할 것”이라며 “정치적 편향을 지양하고 반목과 불통이 아닌, 소통과 동행하는 시민단체로서, 불협화음이 아닌 아름다운 하모니로 지역사회의 디딤돌로 자리매김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선, 후배로 나이와 계층, 배경이 다양한 회원들로 구성된 시민연대가 추구하는 것은 오직 홍천의 밝은 미래비전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며 “사익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는 단체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연대 사무국 임원( 40-50대초 구성)



유상범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홍천시민연대희망이 홍천군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데 징검다리역할과 마중물 역할로서 모두가 함께 잘사는 홍천으로 이끌 수 있는 시민단체로 우뚝 서주길 기대한다”며 남궁창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영재 군수는 “눈이 내리면 첫발을 내딛는 사람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그것은 다음 사람의 길이 되기 때문”이라며 시민연대희망이 홍천지역발전에 커다란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취임식을 축하했다.

 

 

 



이어,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은 “홍천시민연대희망은 설립이후 홍천군의 행복과 발전을 위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홍천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홍천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시민단체로서 명실상부 든든한 시민단체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홍천시민연대희망은 지난해 현판식에 이어 11월 제1차 군민공개토론회 “홍천철도 함께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군과 의회, 군민이 함께한 쌍방향 소통으로 토론회를 개최해 ‘용문-홍천광역철도’ 진행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토론회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홍천군의회 의정활동비 심의결정 과정에서 주민공청회 등에 대하여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였으며, 유상범 국회의원 등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문턱 높은 홍천군법원의 담장을 헐어내 홍천읍사무소와 연계해 군민들의 민원업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주차장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끌어 냈다.

 

 



최상원 시민연대 사무1처장은 “홍천시민연대희망은 홍천군민의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며 풀뿌리민주정치에 준한 건강한 지방자치와 건강한 시민단체로 오직 홍천군의 미래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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