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는 지난 5월 1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기 주민협의체 정관 확정 및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김종국 위원장이 연임되었고, 백학경과 배동수가 감사로, 전장수씨가 주민협의체(목재정원박람회) 분과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김미희씨가 총무로 지명됐다.

주민협의체는 이를 통해 고유 번호증을 갖춘 임의단체로서 공신력을 갖추고 활동할 수 있게 됐으며, 홍천군 및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목재정원박람회, 목재정원특화가로조성, 그린어울림센터 조성 등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유도와 지역 사회 공감대 형성, 갈등 조정 및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의 진행에 도움을 주며,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핵심 주체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은 2025년까지 홍천군 원도심 신장대리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지정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홍천군은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원도심을 녹색의 목재정원도시와 수제맥주문화특화상권으로 변모시켜 지역경제 부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