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3대 3 농구 도시' 강원 특별자치도 홍천에서 국제농구연맹 챌린저 대회가 열렸습니다. 신나는 음악 속에 선수와 관객 모두 농구의 묘미를 만끽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흥겨운 리듬이 가득한 코트에서 화려한 농구 쇼가 펼쳐집니다. 국제농구연맹 3대 3 홍천 챌린지에는 전 세계에서 16개팀이 출전했습니다. 쉴새없이 진행되고 순식간에 공수가 바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관중들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김연우 : "잘해서 멋지고 가까이 봐서 더 좋습니다."] 세계적인 강호로 꼽히는 미국의 프린스턴은, 라트비아 아다지전에서 현란한 농구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네덜란드 위더레흐트는 폭발적인 덩크를 잇달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경기 도중 비가 내리면서 뜨거운 승부는 잠시 중단됐습니다. 실내에서도 농구 열기는 계속됐습니다. 관중들도 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해 농구의 묘미를 만끽했습니다. 오늘 예선을 마친 선수들은 내일 다시 야외에서 토터먼트를 펼쳐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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