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6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강일구 호서대 총장, 임원국 리오그란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내 호서대 부지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홍천군정의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인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은 민자 5,000억원 규모를 유치해 영화·드라마 세트장을 갖춘 영상산업 제작소를 만들고 관광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호서대는 대학 소유의 홍천군 남면 유목정리 산23 일대에 360만㎡ 부지를 비롯해 리오그란데측과 토지를 추가 매입, 총 600만여㎡ 규모의 부지를 확보한 뒤 영상테마파크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인허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영재 군수는 “호서대는 벤처창업과 산학협력분야의 대한민국 대표 4년제 사립종합대학이며 리오그란데는 국내 드라마·영화 제작 등 영상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홍천군은 훌륭한 업무협력 파트너와 함께 지역발전에 대한 확장성이 커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